2차 의정공식회의 협상단장인 최재욱 의료정책연구소장은 “17일 오후 6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사흘간 찬반투표를 거쳐 채택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투표 결과는 종료 직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만약 전체 회원 투표 결과 투표 참여자중 과반이상 찬성이 나온다면 오는 24일부터 6일간 진행될 예정이던 집단휴진은 철회된다.
그는 다만 “수가인상은 이번 투쟁의 목표도 아니었고, 협상 아젠다도 아니었다”며 “정부가 진정성을 갖고 협상에 임했다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