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피아, 朴대통령 인니 경제사절단 선정

  • 등록 2013-10-07 오전 10:39:13

    수정 2013-10-07 오전 10:39:13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헬스케어 전문기업 인포피아(036220)가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모집은 9월 베트남 경제사절단의 공개 모집 때와 같은 절차를 밟아 선정됐으며 사업관련성과 순방활용도, 사업유망성 등을 우선 순위로 심사했다는 설명이다.

인포피아는 현재 정부기관과 전략적 양해각서를 맺고 인도네시아를 대상으로 ‘U-헬스 시스템 플랫폼 기반의 원격 마약검사시스템 및 마약환자재활치료센터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배병우 인포피아 회장은 “기존에 진행 중인 병원수출 사업 비즈니스 모델이 이번 경제사절단에 선정되는데 중요한 레퍼런스가 됐다”며 “베트남에 이은 이번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선정은 사업유망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 동행하는 배 회장은 11일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인니 정부 및 기업과 경제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주요 인니 정부관계자 및 기업인들과 네트워크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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