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2030 미혼 직장인 49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실시한 결과, 80.5%가 현재 저축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한 달 평균 72만3000원을 저금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 중 30.4%가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이어 100만원 이상~150만원 미만(21.7%), 20만원~30만원(17.2%), 30만원~50만원(15.7%), 10만원 미만(9.2%), 150만원~200만원(4.5%), 200만원~300만원(1.2%) 순으로 나타났다.
저축은 40.4%가 ‘경제활동을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겠다고 답했으며, 평생 할 것이라는 의견도 31.7%로 나타났다. 또 노후자금을 마련할 때까지(10.0%), 내 집을 마련할 때까지(6.2%), 직장에서 명예퇴직을 할 때까지(6.0%), 자녀가 자립할 때까지(3.2%), 결혼할 때까지(1.7%)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저축을 하지 않는 이유’ 1위는 ‘생활비 부족’이 50.5%를 차지했다. 또 대출금 상환(36.1%), 미래보다 현재가 중요해서(13.4%) 등의 이유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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