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레이싱 게임 어플 출시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세계적 모바일 게임회사 ‘게임로프트’와 공동 개발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 ‘GT 레이싱: 현대 아카데미(GT Racing: Hyundai Academy).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게임은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인 ‘GT 레이싱’에 현대차를 접목시켜 만든 것이다.

콘셉카인 아이오닉과 제네시스 쿠페 2개 차종과 스칸디나비아, 몬테카를로의 2개 트랙이 제공된다. 최대 6명까지 동시 접속해 게임을 할 수 있다.

아이오닉은 2012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주행거리연장 전기차로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반영했다.

실제 차량을 그대로 제작한 게임 속 차량 모습이 실제 드라이버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하게 해주고 간단한 조작으로도 정교한 운전 및 주행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차는 작년 6월 국내 자동차 업체 최초로 고화질 모바일 레이싱 게임 ‘현대 벨로스터 HD’를 선보여 100만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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