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국내 최고급 빌트인시장 공략

북미 빌트인 가전업체 바이킹레인지와 제휴
2500만~4000만원 최고급 패키지 출시 계획
  • 등록 2011-11-03 오후 1:01:21

    수정 2011-11-03 오후 1:01:53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가 북미 명품 빌트인 가전업체 바이킹레인지와 손잡고 국내 최고급 빌트인 시장을 공략한다.   두 회사는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영하 LG전자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장(사장)과 바이킹레인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고급 빌트인 가전 시장 전략과 신제품을 발표했다.

기술 교류와 제품 상호 공급, 유통망 활용 등에 대한 제휴를 맺은 두 회사는 국내 시장을 아시아 최고급 가전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연말부터 국내 시장에 제품을 내놓는다.

브랜드는 `LG-바이킹(LG-VIKING)`이며, 제품은 블랙 유리와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한 주방 패키지가 주를 이룰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왼쪽 두번째)과 데일 퍼슨(Dale A. Persons) 바이킹레인지 사업개발담당(왼쪽 세번째)이 `LG-바이킹` 출시 행사에서 양문형 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패키지 중 시그너처 시리즈는 현대적 유럽 스타일로 깔끔하고 섬세한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빌트인 양문형 냉장고를 중심으로 전기 오븐, 식기세척기 등을 포함해 2500만~3000만원 대다.

프로페셔널 시리즈는 고화력 가스레인지, 대용량 가스쿡탑, 후드 등 3000만~4000만원 대의 최고급 패키지로 내년 상반기 출시한다.

이영하 LG전자 사장은 "국내 빌트인 시장은 B2B에서 최근 재건축, 증·개축 수요 증가로 B2C로 확대되고 있다"며 "바이킹레인지만의 명품 디자인, 숙련된 기술에 LG전자의 최첨단 가전기술, 품질, 서비스를 접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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