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닛산이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마케팅 및 세일즈를 총괄할 부사장에 정성상 전 한국도요타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 ▲ 정성상 부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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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상 부사장은 10월 4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닛산과 인피니티의 마케팅 및 세일즈 활동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며, 각 브랜드의 딜러 관리 부문도 관할하게 된다.
한국닛산은 "양 브랜드를 총괄하는 정 부사장 선임을 계기로 회사의 통일되고 정돈된 ‘한 목소리(One Voice)’를 창출하고, 각 브랜드에 대해서는 보다 차별화된 포지셔닝과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성상 부사장은 1961년생이며, 고려대 경영대학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2월부터 2000년 3월까지
현대차(005380)에 근무했으며, 이후 한국도요타자동차에 근무하면서 렉서스 및 도요타 세일즈·마케팅 본부장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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