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서울지역 공부방에 `사랑의 쌀` 지원

29곳 공부방에 총100포 전달
  • 등록 2009-10-09 오전 11:33:41

    수정 2009-10-09 오전 11:33:41

[이데일리 온혜선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노조와 함께 자원봉사자들이 꾸려가는 서울지역 공부방 29곳에 사랑의 쌀 100포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공부방 1곳당 최소 20명, 최대 120명에 달하는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공부방이 생활복지사 1~3명과 자원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어 형편이 어렵다.

대우건설 노동조합 김욱동 위원장은 "어려운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데는 노사가 따로 없다"며 "공부방 지원이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 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 노동조합 김욱동 위원장(사진 가운데)이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빛나라공부방에 쌀을 전달하고 공부방 원장인 김경옥 수녀(사진 오른쪽)와 얘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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