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건설주가 가세, 급락국면을 부추기고 있다. 건설업종은 오전 10시48분 현재 6%가까이 밀리고 있다. 최근 미분양 아파트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원자재 가격 급등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이날 한나라당의 정책위의장이 한반도 대운하 건설이 총선공약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힌 것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현대건설(000720)과 GS건설, 현대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의 낙폭이 크다.
현대중공업(009540)이 5%넘게 밀리고 있는 것을 비롯, 현대미포조선, STX조선, 삼성중공업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4%넘게 하락하며 52주 신저가까지 내려갔다.
철강금속과 화학, 음식료품 등 상품이나 원자재 급등으로 마진 압박이 커지는 업종들도 일제히 하락세를 타고 있다. 포스코가 3%넘게 하락중이고, KCC(002380)와 SK에너지도 약세다.
▶ 관련기사 ◀
☞현정은 회장 "현대건설 인수전, 유리하다"
☞현대건설, 아시아자산신탁과 업무 제휴
☞현대건설 M&A는 4차 방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