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SCFI]글로벌 해상운임 4주만 하락…2200선으로 후퇴

SCFI, 79.68p 하락한 2251.90
  • 등록 2024-11-16 오전 11:06:00

    수정 2024-11-16 오전 11:06:00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글로벌 해상운임이 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글로벌 해상운송 항로의 운임 수준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대비 79.68포인트(p) 떨어진 2251.90으로 나타났다.

노선 별로 보면 미주 동안은 1FEU(12m 컨테이너 1개)당 5062달러를 기록해 전주 대비 219달러 떨어졌다. 미주 서안은 548달러 하락한 4181달러로 집계됐다.

지중해 노선은 1TEU(6m 컨테이너 1개)당 25달러 오른 3080달러, 유럽 노선은 29달러 하락한 2512달러, 중동 노선은 59달러 내린 1421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호주·뉴질랜드는 31달러 내린 2159달러, 남미는 416달러 하락한 5515달러를 나타냈다.

부산항 신선대·감만부두에 수출입 화물이 쌓여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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