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첫 경기공유학교가 의정부에 문을 연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 꿈이숲협동조합과 유치원 밖 방과후 과정(돌봄)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 올래(ALL來)’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의정부교육지원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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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올래(ALL來)’는 유치원 밖 방과후 과정(돌봄) 프로그램으로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를 거점으로 특색있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의 성장 발달을 지원한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번달 중순부터 올해 말까지 ‘가족과 함께 올래(ALL來)’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은 ‘방과후 꿈자람 유아돌봄교실’을 통해 △게임친구 보드친구 △창의과학놀이터 △북적북적 책놀이터 △놀이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쉐프의 간식놀이 등을 운영한다.
또 꿈이숲협동조합은 ‘가족과 함께 숲으로 올래’운영으로 송산사지, 직동공원, 추동공원을 거점으로 자연친화생태교육을 실시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의정부공유학교 올래캠퍼스는 특색있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