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로펌 수임 경쟁한 `타다`…김앤장 이어 율촌도 가세

율촌, 20일 중앙지법에 변호인 선임 신고서 제출
최동렬 변호사 등 3명… 모빌리티팀도 합류 예정
기소 후 변호인 교체 검토… 대형로펌들 각축
  • 등록 2019-11-21 오전 9:28:12

    수정 2019-11-21 오전 10:39:22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시내 거리에 차량호출 서비스 ‘타다’차량과 택시가 거리를 달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안대용 기자] 승합차 호출서비스 ‘타다’ 측 변호인으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이어 법무법인 율촌이 합류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율촌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변호인 선임 신고서를 제출했다. 율촌에선 최동렬, 윤정근, 이재근 변호사가 변호를 담당한다. 자동차 산업 관련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모빌리티팀(Mobility Team) 소속 변호사들도 합류할 예정이다.

타다 측은 지난 2월 경찰 조사 때부터 김앤장과 법무법인 동인에 변호를 맡겼지만, 자회사인 이재웅 쏘카 대표와 VCNC 박재욱 대표가 기소된 후 변호인 교체를 검토했다. 그러자 김앤장, 태평양, 광장, 세종 등 대형로펌들은 타다 측에 변호인 선임을 위한 제안서를 제출했었다.

이 사건의 첫 재판은 다음 달 2일 11시 서울중앙지법 형사18단독 박상구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릴 예정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김태훈)는 지난달 28일 이 대표 등을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앞서 서울개인택시조합 전·현직 간부들은 이 대표 등을 지난 2월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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