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지난해 10월 빈폴·에잇세컨즈·패션피아 등 별도로 분리운영하던 온라인몰을 하나의 통합몰로 개편, 갤럭시·로가디스·빈폴·구호·르베이지·비이커 등 17개 브랜드를 통합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1년간 SSF샵을 운영하면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 쉽고 편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모바일 쇼핑 공간을 대폭 개선했다.
소비자들이 빠르고 정확하게 원하는 상품을 찾고 선택할 수 있도록 ‘내비게이션 바(Navigation Bar)’를 왼쪽 상단에 배치했다. 여성·남성·아동, 신상품·인기상품·세일상품, 브랜드별로 카테고리를 나눠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과 믹스 매치를 통한 스타일링을 TPO(시간·장소·상황)에 맞게 제안하는 ‘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매주 제공한다.
SSF샵에서 영문·중문 서비스를 제공해 해외에 있는 고객들이 역직구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게 했다. 중국·미국·프랑스·호주 등 42개국의 글로벌 배송도 제공한다.
박솔잎 온라인 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심플하고 쉬운 사용자 경험(UX)을 도입하고 깔끔하면서 몰입도를 높였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험을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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