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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483억원으로 전넌동기(35억원)보다 1262%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반기인 지난해 하반기보다도 159% 늘어난 수준이다.
영업수익은 3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당기순이익은 316억원으로 835% 각각 증가했다.
상반기 실적 개선은 본사 영업 경쟁력 강화와 비용관리 효율화, 주식시장 회복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회사측은 풀이했다.
IB본부는 191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는 56% 늘었지만 전반기보다 11% 줄었다. 상반기가 IB사업 특성상 계절적 비수기인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수준이라는 평가다.
리테일본부는 555억원으로 전반기 대비 9%, 전년동기대비 2% 각각 늘었다. 증시 거래대금 급증으로 위탁 영업 중심 수익이 개선됐기 때문이다.
박재황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회사 수익과 주요 관리 지표의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건전한 수익 구조가 자리 잡혀가고 있다”며 “고객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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