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공익에 도움이 되는 혁신적 아이디어나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덜어 줄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모한 이 행사에는 총 617개팀에서 1238명이 응모했다.
최우수 이노베이터 상은 ‘스마트기기 충전기가 결합된 버스 안전벨트’아이디어를 출품한 충북대 TaSk팀이 받았다. 버스 탑승시 좌석에 장착된 안전벨트에 충전기기를 결합시켜 스마트폰 등 IT 기기 충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밖에도 ▲태양에너지를 활용한 어민용 수중집어등 개발 ▲버스 승강장에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즐길 수 있는 미술 관람 ▲커피 찌꺼기의 건물 단열재 활용 등 10개 팀은 이노베이터 상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앞으로 수상 아이디어들이 실제 사회공익 목적 등에 쓰일 수 있도록 공공기관에 아이디어를 기부하거나 수상자와 공익 사업가를 연결시켜 주는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