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하이텍, 대표이사 회장에 오명 전 부총리 선임

26일, 정기 주총
  • 등록 2013-03-26 오전 11:26:44

    수정 2013-03-26 오전 11:26:44

[이데일리 황수연 기자]동부하이텍(000990) 대표이사 회장에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선임됐다.

동부하이텍은 26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제6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2012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등 5개의 부의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 동부그룹의 전자·정보기술(IT)·반도체 분야의 회장 겸 동부하이텍 회장으로 영입된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최창식 대표이사 사장 등 기존 사내이사 3명은 연임하기로 했다.

이날 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수익 아날로그반도체 제품의 비중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품질비용 최소화 및 원가절감 활동 등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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