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롯데 자일리톨껌이 치과가 없는 곳을 찾아가 진료를 해주는 ‘국민 치아건강 캠페인’을 벌인다.
롯데제과(004990)는 자일리톨껌 판매수익금으로 이달 31일을 시작으로 매월 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김세형 대한치과협회 회장(오른쪽)과 정상철 롯데제과 마케팅본부장은 지난 5일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기금 지원 협약식에서 협약을 맺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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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하는 이 캠페인은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과 전문 의료단을 구성, 이들을 태운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매월 국내 치과 의료 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해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롯데제과는 인터넷 페이스북(www.facebook.com/lotteconf)을 통해 진료가 필요한 지역을 신청 받고, 이 중 추천수가 많거나, 진료 대상인원이 기준 이상 구성될 수 있는지, 진료를 꼭 필요로 하는 지역인지 등의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통해 지역을 선정한다.
이를 위해 롯데제과는 지난 5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치과의사협회 사무실에서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기금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한편 롯데제과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말부터 총 74만갑의 빼빼로를 사회단체에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