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 클릭]`벤츠 여검사` 체포..男변호사와 대질 신문 예정

  • 등록 2011-12-05 오후 1:46:32

    수정 2011-12-05 오후 1:46:32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벤츠 여검사`로 알려진 이모(36) 전 검사가 검찰에 체포됐다.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5일 오전 7시쯤 이 전 검사를 서울 자택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체포해 부산지검으로 압송, 본격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이 전 검사가 소환에 불응할 우려가 있고, 여성인 이 전 검사가 소환 통보를 받을 경우 정서적으로 불안한 부분이 있는데다 조사의 신속성을 위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체포했다"고 말했다.

체포된 이 전 검사는 부장판사 출신 최모(49) 변호사로부터 받은 벤츠 승용차와 샤넬 핸드백 등이 사건 청탁으로 인한 대가성 금품인지를 조사받을 예정이다.

또 최 변호사 사건을 창원지검 동료검사에게 전화로 청탁한 이유에 대해 집중 추궁받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 변호사를 통해 검사장급 인사에게 자신의 인사를 청탁했는지 여부도 수사대상이다.

검찰은 이에 앞서 지난 4일까지 최 변호사를 나흘째 불러 강도 높은 조사를 벌였으나 최 변호사는 금품제공이 사건청탁의 대가와는 무관하다는 주장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필요할 경우 이 전 검사와 최 변호사의 대질신문도 벌인다는 방침이다.



▶ 관련기사 ◀
☞[와글와글 클릭]ET의 부활?.. 패스트리에 나타난 외계인 `화제`
☞[와글와글 클릭]담배 많이 피울수록 오른쪽 뺨, 하얘진다
☞[와글와글 클릭]`초대형 방송사고` 알몸 노출 안방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 표정부자 다승왕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