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스마트폰 이라고? 통신사 따라 만족도 다르다"

SK텔레콤, 삼성전자·HTC·SK텔레시스와 연계한 스마트애드 선봬
통신사 장점 짧고 강렬하게 전달
  • 등록 2011-05-30 오전 10:45:06

    수정 2011-05-30 오전 10:45:06

[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과거 SK텔레콤에 독점 공급됐던 스마트폰 갤럭시S. 하지만 갤럭시S 2가 나오면서 부터 SK텔레콤 뿐만 아니라 KT·LG유플러스까지 동시 출시됐다.

이러한 상황을 감안해 SK텔레콤이 스마트 광고전략에 나섰다. 스마트폰 제조사 광고에 연이어 SK텔레콤 광고를 보여줌으로써, 소비자에게 같은 스마트폰 이라도 어느 통신사에 가입하느냐에 따라 효용성이 커진다는 점을 강조한 것.

SK텔레콤(017670)은 삼성전자, HTC, SK텔레시스와 협의해 15초의 스마트폰 광고 직후 5초 가량의 메시지를 연계시킨 스마트애드(Smart AD)를 새롭게 온에어 했다고 30일 밝혔다.

예를들어 삼성전자 갤럭시S 2의 광고 직후 `방금 본 놀라운 성능의 갤럭시S를 더 놀랍게 쓰려면…`이라는 자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놀라운 성능의 스마트폰 단말기를 100% 활용하기 위해선 최고의 이동통신망과 함께 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다.

SK텔레콤이 스마트애드 광고를 제작한 배경은 크게 2가지다.

우선, 올해에만 60∼70종의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어느 통신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지 혼란스러워 한다는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제조사는 하드웨어 사양에 집중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SK텔레콤이 고객들에게 가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통화품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똑같은 스마트폰이라도 통신사에 따라 통화품질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박혜란 SK텔레콤 브랜드전략실장은 "고객들이 궁금해 하는 정보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제조사와 통신사 간 협력이 이뤄낸 전형적인 윈윈 사례"라면서 "5초 광고를 단 한 문장으로 표현한 것은 SK텔레콤의 스마트폰 품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이라고 말했다.  
▲ SK텔레콤 스마트애드 광고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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