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한화증권(003530)은 8일 오전 여의도 사학연금회관 빌딩에서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임일수 전 푸르덴셜투자증권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임일수 대표이사(사진)는 1956년생으로 대전상고와 연세대를 졸업했으며, 1982년 한국투자신탁 입사를 시작으로 삼성증권 등을 거치며 20여년 넘게 증권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 ▲ 임일수 한화증권 대표이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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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수 신임대표는 2009년 WM(Wealth Management)총괄 전무로 한화증권에 영입됐으며, 2010년 푸르덴셜투자증권 대표이사를 거쳐 이번에 한화증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한화증권은 지난 3월 영업 기능 전문화 및 책임경영 체계 강화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총괄, 2센터, 2본부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한화증권은 `2015년 업계 탑5 진입`이라는 목표 아래 지점영업과 본사영업의 선순환 구조를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증권 임일수 대표이사는 "한화증권과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합병 및 자산관리 사업 육성을 중점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진정한 고객가치 창출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자산관리 명가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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