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스프레드가 축소된다는 것은 회사채 금리와 국고채 금리차가 줄어든다는 의미다. 이 경우 회사채 투자시 국고채보다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8일 `크레딧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국내 우량 대기업들은 구조적 경쟁력강화, 실적 개선 등으로 스프레드 축소 유인 존재한다며 "펀더멘털 개선과 금리수준에 대한 매력이 스프레드 축소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회복과 기업들의 경쟁력 개선 등으로 신용위험 발생 가능성은 줄어든 반면 회사채 금리는 국고채보다 높아 투자가치가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AA등급과 A등급 제조업종의 투자매력이 더 클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066570)와 현대차(005380) 등의 실적개선과 경쟁력 강화 등이 스프레드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기명·이성규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는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AAA등급에서 A등급 순으로 신용스프레드 축소 릴레이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BBB등급 회사채의 투자시점은 등급내 기업들의 옥석이 가려질수 있는 내년 하반기가 적정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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