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중앙아시아서 와이브로 상용화''

우즈베키스탄에서 와이맥스 상용화
  • 등록 2008-09-17 오전 11:35:56

    수정 2008-09-17 오전 11:35:56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KT(030200)는 우즈베키스탄 수도인 타쉬켄트와 사마르칸트 등 3개 도시에 'EVO' 브랜드로 와이맥스 서비스를 상용화했다고 17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 내 와이맥스 전국 사업면허를 보유하고 있는 수퍼아이맥스(Super iMAX)를 인수한데 이어, 올 8월 망구축을 완료한 바 있다.

수퍼아이맥스는 상용화 초기 단계에서는 초고속인터넷 수요가 많은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시작, 점차 개인고객으로 마케팅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고객 맞춤형 요금제와 다양한 형태의 단말을 출시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히기로 했다.

서비스 브랜드인 'EVO'는 혁신과 변화를 주도한다는 뜻으로, 아직 인터넷보급률이 미미한 우즈베키스탄 통신시장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KT는 향후 수퍼아이맥스의 네트워크 품질 고도화 및 안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서비스 커버리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우즈베키스탄은 인구 2650만명으로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으며 천연가스, 금, 석유 등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7% 수준에 달한다. 반면, 인터넷 보급률은 8% 정도로 향후 와이맥스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 관련기사 ◀
☞IPTV, 이달 중순 실시간방송 포함 '시험서비스'
☞KT 와이브로, 한-미-일 글로벌 로밍 구축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