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컨텍이 제주시에 조성 예정인 ‘아시안우주공원’(ASP) 부지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됐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40분
컨텍(451760)은 6.06% 오른 1만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도는 제주시 한림읍에 마련되는 아시안우주공원 부지에 대해 투자진흥지구 지정 및 고시됐다고 전날 밝혔다. 컨텍은 아시아우주공원에 100억원을 들여 우주지상국 기반 시설 등을 조성한다. 공원에는 안테나 12기와 전력, 통신 지원시설 등의 건물 6동이 설립된다.
투자진흥지구는 제주도가 핵심산업 육성과 투자 유치를 위해 500만달러 이상 투자하는 국내외 자본에 조세 특례 혜텍을 제공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