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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를 통해 이브자리는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올해 9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약속한 침구 기부를 마무리했다. 당시 이브자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기부 약정 15주년을 기념하며, 1억 7000만원 상당 침구(1100여 채)를 추가로 전달해 누적 기부물품액 15억원을 달성하기로 했다.
행사에 함께한 이브자리 임직원들은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직접 침구를 배달하기도 했다. 군포시노인복지관 연계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소외이웃에 직접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이브자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이브천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브자리는 매해 이브천사를 통해 사랑의 이불 전달식 등 나눔의 시간을 갖고 침구를 기부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이브자리가 사랑의 이불 전달식을 통해 기부한 침구는 누적 2만 3300여 채(약 35억원 상당)에 이른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이브자리 홍명식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희망친구 기아대책 서경석 대표, 군포시노인복지관 윤호종 관장, 군포시청 하은호 시장, 군포시의회 이길호 군포시의장, 이학영 국회의원, 군포시노인복지관 어르신후원회·자원봉사자 등을 포함 약 300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