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대만시장 흥행 기대감에 상승

  • 등록 2017-11-22 오전 9:16:50

    수정 2017-11-22 오전 9:16:50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대만시장에서 흥행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12월 매출도 오를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14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15%(1만원) 4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클래스와 서버 추가에 따라 ‘리니지M’ 매출이 내달부터 다시 상승할 것”이라면서 “내달 11일 출시 예정인 리니지M 대만 사전 예약자도 251만명으로 대만 내에서도 흥행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대만 내 리니지 IP의 영향력은 국내와 견줄 만 하다”면서 “대만 사전 예약자는 이미 지난 6개월 간 국내 리니지M 장단점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기 때문에 호기심으로 접근한 국내 사전예약자보다 충성도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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