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새누리당 국감 복귀 오늘 지켜보겠다"

국민의당 원내정책회의
"양극단으로 대립..조정안 내기 어려워"
  • 등록 2016-09-29 오전 9:25:14

    수정 2016-09-29 오전 10:00:47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9일 새누리당이 나흘째 국정감사에 불참하는 것과 관련, “오늘은 냉각기를 갖고, 한번 지켜보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양측이 극단적으로 대립을 하다보니 현재로서는 어떤 조정을 내기가 난감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사퇴할때까지 죽어도 단식하겠다고 하고, 정 의장은 하등의 법적 하자가 없고 공정한 의사일정 집행했기 때문에 사퇴하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하지만 누가 죽거나 사퇴하는 것은 정치에서 있을 수 없다. 항상 대화와 타협을 해서 조정하는 것이 정치이고 국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본회의를 소집해서 국감 일정을 재조정할 수밖에 없다”면서 “중차대한 터닝포인트이기 때문에 이 대표와 새누리당 지도부의 각성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했다.

또한 “강경파들이 돈을 걷어서 신문광고를 낼 것이 아니라 국회로 돌아와서 국감 임하는게 국민의 위한 길이라는 것을 강조한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오늘 국감 또한 야당이 상임위원장인 곳은 계속하고, 여당이 상임위원장인 곳은 사회권 이양 요구하더라도 응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그대로 앉아있다가 철수하는 방법 택할수밖에 없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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