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음식료株, 실적부진에 약세 지속…全업종중 최대 낙폭

  • 등록 2016-08-18 오전 9:35:04

    수정 2016-08-18 오전 10:41:00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음식료업종이 전날에 이어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며 우려감이 고조된 탓으로 풀이된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현재 음식료품업종 지수는 4567.51로 전일 대비 0.7% 하락, 전 업종 중 최대 낙폭을 기록 중이다. 오리온(001800)이 전일대비 3.19% 하락 중이고 전날 6%대 급락세를 나타낸 농심(004370)은 이날도 0.76%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대상(001680), 삼양식품(003230), 보해양조(000890), 사조씨푸드(014710) 등이 1% 이상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분할상장을 계기로 급등했던 샘표(007540)는 4.04% 하락 전환했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음식료업종에 대해 “1분기 원가율 상승에 이어 2분기에는 경쟁 비용 상승이 대부분 기업실적의 발목을 잡았다”며 ”수요 부진과 경쟁 심화가 구조적으로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당분간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고 아직 밸류에이션이 높아 투자 매력이 낮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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