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발표 후 1개월 동안 주가가 16% 하락하면서 P/E 8배 초반(2016년 EPS 기준)까지 하락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발생했다”며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던 주요 이유는 영업실적이 아닌 영업외 외화환산손실이었기 때문에 언제든지 반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송 연구원은 “전체 매출액의 25% 비중인 미국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UHP 비율이 높은 북미의 비중 상승으로 제품 믹스도 개선 중”이라며 “추가 증설을 제한하고, 양산 공장의 가동률 상승을 꾀하면서 글로벌 가동률도 90% 초반에서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경쟁력 약화를 초래하지 않은 일시적인 영업외 손실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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