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현장(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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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류춘규)은 1년 과정의 2016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문화재수리 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것. 정상적인 교육을 이수한 수료자에게는 교육비를 전액 환급하도록 하는 등 무료교육을 원칙으로 한다. 또 실습재료와 기숙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아울러 강사진은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돼 실기 중심의 소수정예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모집분야는 △기초과정 7개 종목(옻칠, 소목, 단청, 배첩(褙貼), 도금, 철물, 모사) △심화과정 7개 종목(옻칠, 소목, 단청, 철물, 배첩, 모사, 보존처리) △현장위탁과정 7개 종목(한식석공, 한식미장, 번와와공(?瓦瓦工), 대목, 드잡이, 온돌, 석조각)으로 3개 과정 21개 종목이다.
모집인원은 기초과정 10명 내외, 심화과정과 현장위탁과정은 5명 내외다. 모집방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으로 이뤄진다.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7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www.nuch.ac.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현장(사진=문화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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