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케이디켐, 상장 첫날 강세…공모가는 하회

  • 등록 2015-11-19 오전 9:02:32

    수정 2015-11-19 오전 9:02:3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케이디켐(221980)이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시가를 기록한 뒤 강세다.

케이디켐은 19일 오전 9시1분 현재 시가보다 1.01%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는 1만6000원이었다.

1986년 설립된 케이디켐은 폴리염화비닐(PVC) 제품 가공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첨가제 ‘유기액상안정제’를 만든다. 지난해 케이디켐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58%다.

PVC는 열가소성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내구성, 내부식성, 내화학성, 절연성이 여타 플라스틱보다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이 소재는 파이프, 창틀, 전선피복, 바닥재, 벽지 등에 널리 쓰이고 있다.

케이디켐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223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설립 이후 두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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