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CJ오쇼핑(035760)은 남성복 편집 매장인 ‘샌프란시스코 마켓’이 자체 브랜드(PB) 의류인 ‘퍼스트룩’ 온라인몰에 ‘몰인몰’ 형태로 입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CJ오쇼핑과 제휴를 맺은 샌프란시스코 마켓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남성복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한태민 대표가 운영하는 남성복 편집 매장이다. 지난 9년 동안 신사동과 한남동, 명동 등 서울 주요 지역 3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이탈리아 감성의 남성 패션 아이템을 다양하게 소개해왔다.
이로써 퍼스트룩 온라인몰에서도 엔지니어 가먼츠, 이스트 하버 서플러스, 하버색 등 세계 각국의 남성 의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성은정 CJ오쇼핑 e패션사업팀장은 “최근 남성들이 온라인 몰 패션 쇼핑의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샌프란시스코 마켓과의 제휴로 남성 고객들의 패션 수요를 충족시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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