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행심위, 오늘 광주서 행정심판 구술청취 실시

  • 등록 2014-07-24 오전 9:52:52

    수정 2014-07-24 오전 9:53:23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24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회의실에서 홍성칠 중앙행심위원장 주재로 청구인의 진술을 듣는 ‘지역순회 구술청취’를 실시한다.

중앙행심위는 행정심판이 청구된 사건에서 서면심리 외에 청구인이 직접 위원회에 출석해 진술하는 구술심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에 위치한 중앙행심위에 직접 구술하러 나오기 어려운 지역 거주자·노약자·장애인 등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으로 지역순회 구술청취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행심위는 오는 25일 광주역 회의실에서 광주·전남·전북 지역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행정심판 제도 설명회’를 연다. 지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심판 제도와 주요 재결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지자체·교육청·경찰·노동부 공무원 약 100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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