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의 IPTV서비스인 올레tv가 레드불미디어하우스와 손잡고, 익스트림 스포츠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대표작인 ‘Mission to the edge of space’는 12만 피트(37km) 상공인 성층권에서 오스트리아 출신 펠릭스 비움가트너가 특수 낙하산을 타고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담았다. 지금까지 시도된 적 없는, 우주에서 지상으로 뛰어 내리는 장면이 압권. ‘레드불 클리프 다이빙 월드 시리즈’는 아마존, 보스톤, 웨일즈 등 세계의 절경을 배경으로 열리는 다이빙 대회다.
올레tv 관계자는 “고화질의 익스트림 스포츠 전문 콘텐츠를 유료방송 사업자 중 단독으로 서비스하게 됐다”면서 “에너지 넘치는 20~40대 남성들에게 대리만족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레드불미디어하우스는 세계적인 음료업체 ‘레드불’의 자회사다. 스포츠와 문화,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멀티 플랫폼 미디어 기업이다. TV와 모바일, 디지털, 오디오, 인쇄물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전세계 시청자, 독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들 영상은 KT미디어허브 모바일TV 서비스 올레tv모바일을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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