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제약사가 무균관리 등 제조품질 관리가 필요한 주사제 완제품 분야에서 브라질의 GMP 심사를 통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라질 위생감시국은 지난 7월 충남 당진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 내 카바페넴계 전용동을 직접 방문해 실사를 진행했고 최근 카바페넴계 무균 항생제인 이미페넴과 메로페넴에 대한 GMP 인증을 최종 승인했다.
JW중외제약은 브라질 현지 수출입업체 타르고(TARGO)를 통해 오는 2016년부터 매년 500만달러 규모의 카바페넴계 항생제 완제품을 수출할 계획이다. 또 전문의약품의 추진하는 등 중남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카바페넴계 항생제의 글로벌 경쟁력과 당진공장의 높은 품질관리 수준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중남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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