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추석을 1주일 앞두고 시장·권역별 구입비용과 선물세트 가격을 각각 조사한 결과, 차례상 구입비용은 전통시장 18만3000~18만5000원, 대형유통업체 25만7000~26만3000원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주전인 지난달 28일에 비해 전통시장 1.4%, 대형유통업체 2.3% 하락한 수치다.
aT는 최근 출하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배추와 무 등 채소류와 사과, 배 등 과일류의 가격이 내렸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aT 관계자는 “기상여건 호전과 정부 추석성수품 공급물량 확대 등으로 내림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 추석 차례상 가격추이(단위: 원, 자료: 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