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프밥버거` 햄버거보다 영양가 있고 김밥보다 간편

  • 등록 2013-07-22 오전 11:16:00

    수정 2013-07-22 오전 11:16:00

[온라인총괄부] 최근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간편식이 인기를 끌면서 대학가를 중심으로 밥버거 열풍이 불고 있다.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쁜 이들을 위해 김밥보다 간편하고 햄버거보다 영양가 있는 밥버거가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다.

이처럼 한식의 새 문화를 창조한 밥버거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국내 프랜차이즈도 다양하지 않아 ‘쉐프밥버거’와 ‘봉구스밥버거’가 대중에게 알려진 편이다.

그 중 LK상사가 운영하는 ‘쉐프밥버거’는 26종이 넘는 다양한 메뉴와 훌륭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경기도의 인증을 받은 우수한 경기미와 신선하고 청정한 그 외 재료들까지, 질 좋은 원재료 덕에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현재 쉐프밥버거는 전국 20여 개 매장의 문을 열며 새로운 식문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음식점 창업을 위해 애쓰는 창업주들에게도 쉐프밥버거의 소식은 솔깃하다.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흔치 않은 아이템일 뿐만 아니라 적은 비용을 들여 가게를 열기에 좋기 때문이다.

실제로 쉐프밥버거는 소자본창업을 하려는 이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50호점까지는 가맹비, 교육비, 계약이행 보증금 등의 세 가지 비용을 면제해주는, 이른바 ‘3 zero 50’ 정책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국내 동종 업체 중 인테리어 시공비가 최저가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얼마 전 쉐프밥버거 매장을 오픈한 신 모씨는 “은퇴 후 창업은 절반 이상이 실패한다는 말을 듣고 2년간 고민을 거듭한 끝에 주먹밥이라는 아이템을 결정했다. 후에 여기저기 알아본 결과 소자본창업에 가장 적합한 밥버거 매장을 열게 됐다”며 “하루 평균 매출이 좋아 만족한다”고 말했다.

㈜대상농장의 카우보이 대리점과 BBQ에 창업멤버로 지역본부를 18년 동안 운영해온 쉐프밥버거 임헌종 대표는 “머지않아 밥버거가 저렴하고 맛있는 웰빙 주식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국민의 건강과 먹거리 문화를 주도하는 것은 물론 창업주들을 위한 사업 지원 역시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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