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000선에 안착하는 모습이다.
30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5.11포인트(0.26%) 오른 2006.31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닛케이지수와 중국상해종합지수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고, 홍콩항셍지수는 오르고 있다.
이날 수급주체별로는 기관이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오름폭을 소폭 확대됐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23억원, 972억원 ‘사자’에 나선 반면 개인은 115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9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대형주가 홀로 강세다. 대형주는 0.35% 오르고 있고 중소형주는 각각 0.38%, 0.23%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운송장비 제조업 보험 종이목재 등이 오르고, 통신업 의약품 음식료품 증권 비금속광물 기계 서비스업 은행 의료정밀 운수창고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2만7000원(1.79%) 오른 153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함께
SK하이닉스(000660) LG디스플레이(034220) 삼성전기(00915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롯데쇼핑(023530) 한국타이어(161390) 강원랜드(035250) 삼성화재(000810) 포스코(005490) 등이 강세다.
LG전자(066570) 현대중공업(009540) LG화학(051910) LG생활건강(051900) NHN(035420) 신한지주(055550) 삼성생명(032830) 현대건설(00072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 관련기사 ◀☞삼성 85인치 UHD TV, 中 VVIP 사로잡다☞코스피, 닷새째 오름세..2000선 안착 시도☞몸매관리도 스마트하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