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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은 지금까지 국내업체가 우리나라 육상 풍력단지 조성을 위해 계약한 공사 중 최대 규모로 오는 7월부터 납품을 시작한다. 현대중공업의 풍력터빈은 낮은 풍속에도 발전효율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 영암군 금정면 일대에 조성되는 영암 풍력발전단지는 2MW급 풍력터빈 20기 총 40MW 규모로, 올해 11월 상업운전을 시작해 3만여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풍력터빈의 공급 및 시운전 외에 유지보수계약도 추진하고 있어 추가수익도 기대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자체 개발 중인 5.5MW 해상풍력터빈 시제품을 올해 안으로 제주도에 설치한다”며 “해상풍력 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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