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원익 기자] 무소속 정태근(성북 갑) 의원이 3일 소설과 이외수씨의 격려에 “중소기업과 골목상권의 소상공인, 서민들을 위해 경제민주화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화답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외수 선생님, 고맙습니다. 말씀 주신대로 정직하고 소신 있게 한국 정치가 평화·상생의 정치로 조금씩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내 최다 팔로워를 자랑하는 이외수씨는 앞서 트위터를 통해 “40대 후반의 역량 있는 일꾼 정태근(무소속) 후보를 소개한다”며 “부정부패에 항거해 많은 탄압을 받았고, 골목상권, 중소기업, 에너지 등의 분야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온 일꾼”이라고 격려했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몇 년 전부터 인제에 위치한 ‘DMZ 평화생명동산’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도왔는데 그분들이 인제 출신인 이 선생께 저에 대해 좋은 말씀 해 주신 것 같다”며 “이 선생께서 저를 격려한 글이 대단히 많이 리트윗 돼 깜짝 놀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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