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기업 `힘좋네`..수출도 끌고, 내수도 끌고

수출증가액 1위 하이닉스 3조1491억원 늘어
  • 등록 2010-08-23 오후 12:00:00

    수정 2010-08-23 오전 11:15:57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화학업종이 영업환경 개선에 힘입어 수출과 내수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거래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39개사중 제조법인 37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 12월 결산법인의 수출금액은 총 110조7692억원으로 전년동기의 93조3053억원 대비 18.7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는 총 101조1932억원으로 전년동기의 84조5837억원 대비 19.64%가 늘어났다.

특히 화학업종이 내수와 수출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학은 상반기중 6조5000억원이 늘어 수출증가액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내수에서도 6조원이 증가하면서 수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기전자는 4조원이 증가해 수출증가액순위 2위에 올랐고 내수는 4조5000억원이 늘어난 철강금속이 2위를 차지했다.

전기전자는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73.16%로 가장 높았고 증가율은 의료정밀(123.85%), 전기전자(64.70%), 철강금속(25.85%)순으로 나타났다.

수출 증가액 1위사는 전년동기대비 3조1491억원이 증가한 하이닉스반도체(000660)가 차지했으며 내수는 1조7248억원이 늘어난 SK에너지(096770)가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자료: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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