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바로 로체 후속입니다!` 기아차, 랜더링 공개

기아차 중형세단 TF 이미지 공개..역동적 디자인
4월 뉴욕모터쇼에서 전세계 첫 데뷔
  • 등록 2010-02-22 오전 11:27:43

    수정 2010-02-22 오전 11:28:00

[이데일리 김보리 기자] 기아차 중형세단인 신차 `TF(프로젝트명)`가 베일을 벗었다.

기아차(000270)는 오는 5월 출시 예정인 중형세단 `TF`의 렌더링 이미지를 22일 공개했다. `TF`는 기아차의 중형세단인 로체의 후속모델.

`TF`의 디자인 콘셉트는 혁신적인 스타일로 미래지향적이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담았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직선의 단순함을 적용, 젊고 역동적인 기아차 디자인 정체성을 담았다는 설명.

앞모습은 기아차 고유의 패밀리룩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하고 스포티한 램프 디자인으로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살렸다.

옆모습은 마치 스포츠카처럼 금방이라도 달려나갈 듯한 팽팽한 긴장감과 볼륨감을 구현했다고 사측은 평가했다.

뒷모습은 노출형 트윈머플러, 램프, 감각적 직선처리가 서로 조화를 이뤄 강렬하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TF는 중형세단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세단"이라며 "절제되고 강인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TF로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신기술에서도 한 단계 도약한 새로운 기아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TF`는 오는 4월 2010 뉴욕모터쇼를 통해 전세계에 공개되며 국내에는 5월 출시될 예정이다.

▲ `TF` 렌더링 모습


▲ `TF` 렌더링 측면 모습


▲ `TF` 렌더링 후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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