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일등공신 삼성전자가 11일 오전 10시41분 현재 보합권에 머물고 있고 삼성SDI(006400), 제일모직(001300), 삼성엔지니어 등이 1% 내외 약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기(009150)만이 1.35%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세종시 입주 영향이 주가엔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
롯데그룹 역시 호남석유(011170)가 4%대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세종시 영향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 호남석유 외엔 롯데쇼핑과 롯데칠성, 롯데제과, 롯데미도파 등이 모두 약세다. 롯데손해보험 정도만이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웅진그룹은 비교적 덩치가 작기 때문인지 어느 정도 세종시 테마를 누리는 모습. 웅진케미칼(008000)이 3%대 강세를 기록 중이고 웅진홀딩스와 웅진씽크빅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반면 웅진코웨이는 1.46% 약세다.
반면 기타 세종시 관련주는 급격한 널뛰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그룹과 태양전지사업을 진행 중인 에스에너지(095910)는 입주 확정 소식에 3%대 강세를 기록하고 있고, 바이오시밀러분야의 입주 무산 소식에 이수앱지스(086890)는 11%대 급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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