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009540)은 18일 울산 본사에서 해양경찰청이 수주한 3000톤급 경비구난함 `태평양 9호`의 진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경비함은 길이 112.7m, 폭 14.2m 크기로 최대 28노트의 속도로 운항이 가능하다.
현대중공업은 내년 2월까지 이 경비함의 내부 의장작업과 해상 시운전 등을 마치고 해양경찰청에 인도한 뒤 8월께 하이브리드 함정 1척을 더 건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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