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 노경은 경기침체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올해 임금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임금을 동결했고, 작년에는 휴대폰을 생산하는 MC(모바일커뮤니케이션)사업부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으나 최근 기업들이 임금을 동결해 경제 위기 극복에 나서면서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LG전자는 일부 복리 후생을 축소하고, 故 김수환 추기경 별세 이후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장기기증운동에도 동참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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