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6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이 작품은 13일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동명의 일본 히트 만화를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프랑스혁명 시기를 배경으로 남장 여자 근위대장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오스칼의 성장기를 다뤘다. 왕용범 연출, 이성준 작곡가 등이 창작 작업을 담당했다.
옥주현은 제작사 14일 EMK뮤지컬컴퍼니를 통해 “‘베르사유의 장미’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함께한 모든 배우, 창작진, 그리고 관객 분들께 정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정유지는 “오스칼로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모든 순간을 통해 많이 성장할 수 있었다.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주신 모든 관객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