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055550)투자는 올해 1분기 고객들의 인도네시아 거래금액이 전년 동기보다 36.9배 급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지난해 1분기 거래대금을 기준으로 2분기 2.8배, 3분기 5.1배, 4분기 8.6배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다만 구체적인 금액은 민감한 사안인 만큼 공개가 어렵다”고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2억5000만명이 넘는 노동력을 바탕으로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6위까지 성장했다. 지난해 7월 이후 이머징 마켓 중 가장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는 국가이기도 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인도네시아에 대한 고객 관심을 반영해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주식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또 24시간 해외주식 상담이 가능한 나이트 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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