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중국 자본유치 제주반도체, 급락 하루만에 반등

  • 등록 2015-06-17 오전 9:40:45

    수정 2015-06-17 오전 9:40:45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중국 투자자와의 전략적 사업제휴로 유상증자를 결정한 제주반도체(080220)가 하루만에 상승 전환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제주반도체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01% 오른 890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초 한때 982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앞서 지난 15일 제주반도체 주가는 가격제한폭(29.93%) 까지 상승하며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16일에도 장중 한때 24%까지 급등했다가 장 마감 전 급락하면서 8.28% 내린 864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제주반도체는 12일 약 1001억6922만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신제품 개발에 따른 비용 지출 및 투자 확대 필요성으로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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