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원내수석은 지난 4일 TBS 라디오에 나와 “힘있는 기관을 더 추가했으면 추가했지, 빼는 쪽으로는 국민들이 용납을 안 할 것 같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조 원내수석은 “여러가지 제기된 문제들을 깔끔하게 정리하지 못한 그런 아쉬움이 있다”면서도 “힘 센 사람들에게 더 기회를 주려 완비하는 게 아니고 혹시 보통의 국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부분들이 있으면 손을 본다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조 원내수석은 또 ‘당장 여야간 수정을 협의할 단계인가’라는 질문에는 “어제 통과됐는데 그런 이야기를 하면 국민들이 납득을 못하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막장 포퓰리즘" 김영란법 수정 요구 빗발
☞ 대한변협 "김영란법 위헌소지..5일 헌법소원"
☞ [시장인사이드]권익위, ‘김영란법’ 후속조치 TF 운영 外
☞ 대한변협 "김영란법 위헌성 규명 헌법소원 낸다"
☞ 이성보 "김영란법 논란·문제점 해소할 수 있도록 만전"
☞ 최경환 "김영란법 여러지적들 보완해야"
☞ '위헌논란?' 김영란법 내용에 대해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내놓은 입장보니
☞ [특징주]골프주, 이틀째 약세…'김영란법 통과'
☞ 이상민 법사위원장 "김영란법 서둘러 보완해야"
☞ 기자협회·신문방송편집인협회, 김영란법 유감 표명
☞ 靑 "김영란법 국회 결정 존중..부정부패·적폐 근절 계기되길"
☞ 김영란법 통과…'청렴 괴물' 태어나다
☞ 2016년 12월 어느날…김영란법이 바꾼 세상은?
☞ 경실련 "김영란법, 부패공화국 오명 벗는 계기돼야"
☞ [전문] 기자협회 "김영란법, 언론자유 침해 악용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