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어린이집에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법안이 국회에서 부결됐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줄줄이 약세다.
4일 오전 9시21분 현재 CCTV 영상보안장비 솔루션 전문 업체인
ITX시큐리티(099520)는 전일 대비 6.1% 급락한 2815원을 기록 중이다.
코콤(015710)과
코맥스(036690) 윈포넷(083640)도 3~4%대 약세 흐름이다.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영유아보육법개정안은 의원 171명이 표결에 참여해 찬성 83표, 반대 42표, 기권 46표로 과반을 얻지 못하고 부결됐다. 이 법안은 모든 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의무화하고, 설치하지 않을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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