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EBS, 지식 콘텐츠 공동 브랜드 만든다

  • 등록 2014-11-06 오전 9:48:33

    수정 2014-11-06 오후 1:57:4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CJ E&M(130960)(대표 강석희·김성수)과 EBS(사장 신용섭)이 지식 콘텐츠 공동 브랜드를 만들기로 했다.

양사는 6일 오전 11시 상암동 CJ E&M센터에서 CJ E&M 김성수 대표와 EBS 신용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 콘텐츠 기반사업 추진을 위한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사에서 보유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적극 유통시켜 지식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양사의 콘텐츠를 결합한 재미와 깊이가 공존하는 모바일 중심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 콘텐츠 기반사업을 위한 공동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이처럼 민영 방송사와 공영 방송사가 협력하여 각 사의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서비스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CJ E&M 김성수 대표는 “지식 콘텐츠의 저변 확대 및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신뢰도 높은 콘텐츠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EBS와 뜻을 모으게 되어 기쁘다”며 “자사의 문화 콘텐츠와 EBS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지식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BS 신용섭 사장은 “공영 교육방송사인 EBS의 콘텐츠와 문화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종합 콘텐츠 그룹인 CJ E&M의 콘텐츠가 만나 지식문화의 확산과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특히, 모바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에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여 품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CJ E&M과 EBS는 지난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애니메이션 공모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억 규모의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양사는 공모전 수상작의 애니메이션화를 위한 계약을 진행중이다.

(좌) CJ E&M 김성수 대표, (우)EBS 신용섭 사장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쯔위, 잘룩 허리 뽐낸 시구
  • 오늘도 완벽‘샷’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