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남성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전자기기 리뷰를 다루는 ‘스터프 매거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간) LG가 내놓은 스마트폰 G3와 삼성 갤럭시S5의 스펙을 비교 분석했다. 매체는 두 스마트폰의 화면 크기와 카메라 성능, 배터리 용량 등 세부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
G3의 주요 특징으로 QHD(2560X1440) 디스플레이 장착을 꼽았다. LG는 스마트폰 화면 크기도 5.5인치로 키웠다. 반면 갤럭시S5는 5.1인치 풀HD(1920x1080)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크고 선명한 디스플레이는 ‘G3’가 경쟁 제품들과 차별화를 둔 부분이다.
이밖에 인도 언론(IBNLive)과 세계 각국의 IT매체들도 LG ‘G3’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내며 삼성 갤럭시S5와 비교 평을 내놨다.
LG가 이번에 공개한 G3는 디스플레이에서 장점을 갖는 것 뿐만 아니라 13메가픽셀 후면카메라가 장착됐으며 광학식 손떨림 방지에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을 더 한 ‘OIS+’기술이 탑재돼 있다. 초고속 자동 초점 기능인 ‘레이저 오토 포커스’도 추가됐으며 3000mAh 착탈식 배터리, 3GB RAM, 32GB 내장 메모리 등이 들어 있다.
한편 LG전자는 28일 한국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공략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세계 170여 통신사를 통해 G3를 판매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슈피겐, 'LG G3' 케이스 예약 할인판매
☞ LG전자, 전략스마트폰 'G3' 베일 벗었다
☞ 'G3'출시 앞둔 LG, 세계 스마트폰 매출 첫 3위
☞ LG G3, 출시 전 제품 사양 통째 유출
☞ LG전자 'G3'용 4만9000원짜리 고급 케이스 출시